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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보' 인선 마무리…다음 주부터 본격 수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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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늦게 채상병 특검보 네 명이 임명되면서 3대 특검의 특검보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각 특검팀은 오늘(21일)도 쉬지 않고 나와서 일했고,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채상병 특검팀을 이끄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어젯밤 대통령실로부터 특검보 4명의 임명 통보를 받았습니다.

임명된 특검보는 류관석, 이금규, 김숙정, 정민영 변호사입니다.


이로써 3대 특검의 특검보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류관석 특검보는 군법무관 출신으로 국방부 법무관리관실과 병무비리특별수사팀 수석검찰관 등을 거쳤습니다.

이금규 특검보는 검사 출신으로 박근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국회 소추대리인을 맡았습니다.


김숙정 특검보는 공수처 1호 검사 출신이고, 정민영 특검보는 2016년 국정농단 특검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일했습니다.

채상병 특검의 핵심 수사 대상은 VIP 격노설을 비롯한 수사 외압 의혹입니다.

이명현 특검은 오늘 오후 특검보들과 첫 회의를 마치고 나와 윤 전 대통령 대면 조사에 대해 "당연한 것"이라며 "원칙대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장 먼저 움직인 건 내란 특검팀입니다.

오는 26일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둔 내란 2인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김 전 장관 말고도 박안수, 여인형, 이진우 등 군 지휘관들과 전직 사령관 노상원 씨,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도 당장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 초 사이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도 검찰과 경찰, 공수처로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추가 기소를 통한 구속 연장 절차를 밟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특검보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3대 특검팀 모두 다음 주부터 본격 수사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정철원 / 영상편집 박수민 / 영상디자인 김현주]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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