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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엄태웅 복귀에 감격 "기적 같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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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킬 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엄태웅, 2017년 개봉작 '포크레인' 이후 긴 공백기


윤혜진이 엄태웅의 복귀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윤혜진 SNS, 한국일보 자료사진

윤혜진이 엄태웅의 복귀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윤혜진 SNS, 한국일보 자료사진


발레 무용가 겸 방송인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의 복귀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윤혜진은 자신의 SNS에서 남편 엄태웅이 출연한 '아이 킬 유'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게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동안 조용히 마음 다잡으며 버텨온 시간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과연 이런 날이 정말 올 수 있을까… 답 없는 기다림 속에서 기대도 해보고, 상상도 해보고, 또 한편으로는 오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그렇게 십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기적 같은 순간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혜진은 GV 상영일인 다음 달 9일이 어머니의 생일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모친상을 당한 그는 "엄마가 지켜주고 계신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면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한 "모든 건 여러분 덕분"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응원해 줬던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했다. 엄태웅은 2016년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성폭행 혐의를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엄태웅은 2017년 개봉한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했지만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엄태웅의 복귀작인 '아이 킬 유'는 한때 태권도 유망주였지만 현재는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선우(강지영)가 어머니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로부터 벗어나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하드보일드 액션 드라마다. 유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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