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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비 피해 속출…맨홀 막히고 가로수 쓰러져

뉴시스 박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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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도로, 돌 떨어져 통행 제한
[안동=뉴시스] 강풍에 쓰러진 나무.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5.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강풍에 쓰러진 나무.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5.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홍식 기자 =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에서 35건의 강풍과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통행을 막았고, 맨홀 덮개가 막혀 물이 빠지지 않아 소방 당국이 출동해 안전조치 했다.

봉화군 석포면 불미고개 입구 석포하수처리장 구간 도로에는 다량의 돌이 떨어져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다.

앞서 오전 7시47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에서도 가로수가 바람에 쓰러져 통행이 제한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강수에 대비해 안전 관리를 철저히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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