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25.0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150㎜ 이상' 폭우 예보…전북도 "비상 대응 체계 지속"

연합뉴스 최영수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도내 평균 51.6㎜ 강수량…"별다른 피해 없어"
장맛비에 우산 쓴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맛비에 우산 쓴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는 22일 새벽까지 50∼120mm, 많게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상 대응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순창·남원에 호우경보, 나머지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전날부터 익산 함라 120㎜를 최고로 도내에 평균 51.6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수목 넘어짐 17건을 제외하면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현재 섬을 오가는 6개 항로 여객선, 공원 탐방로 98곳, 하천 산책로 13곳, 둔치 주차장 7곳 등이 통제되고 어선 3천여척이 피항 중이다.

전북도는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하천 범람,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침수 우려 및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기로 했다.

도는 전광판, 예보·경보시설,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기상 정보와 행동 요령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 부지사는 "장마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도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행정력과 인력을 현장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배치하라"고 주문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아형 박정은 한상진
    아형 박정은 한상진
  2. 2기성용 포항 데뷔전
    기성용 포항 데뷔전
  3. 3안세영 일본오픈 결승
    안세영 일본오픈 결승
  4. 4손흥민 토트넘 주장
    손흥민 토트넘 주장
  5. 5여자농구 아시아컵
    여자농구 아시아컵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