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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이상' 폭우 예보…전북도 "비상 대응 체계 지속"

연합뉴스 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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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평균 51.6㎜ 강수량…"별다른 피해 없어"
장맛비에 우산 쓴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맛비에 우산 쓴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는 22일 새벽까지 50∼120mm, 많게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상 대응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순창·남원에 호우경보, 나머지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전날부터 익산 함라 120㎜를 최고로 도내에 평균 51.6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수목 넘어짐 17건을 제외하면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현재 섬을 오가는 6개 항로 여객선, 공원 탐방로 98곳, 하천 산책로 13곳, 둔치 주차장 7곳 등이 통제되고 어선 3천여척이 피항 중이다.

전북도는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하천 범람,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침수 우려 및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기로 했다.

도는 전광판, 예보·경보시설,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기상 정보와 행동 요령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 부지사는 "장마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도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행정력과 인력을 현장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배치하라"고 주문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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