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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 일부 호우주의보→경보 격상..."비상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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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일부 지역은 호우경보로 격상된 상황인데요.

비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지아 기자!


[기자]
네, 전북 전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비가 꽤 많이 내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하천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인근 홍수통제소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며 하천 수위가 더 높아지면 하천을 통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 지역은 현재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한 시간 전쯤 전남 담양, 곡성, 함평과 전북 순창, 남원, 광주는 호우경보로 격상했습니다.

어제부터 전라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북 익산 함라 130㎜, 군산 125㎜, 남원 93.6㎜입니다.

전남 누적 강수량은 곡성 옥과 91.5㎜, 광주 84.7㎜, 담양 봉산 82.5㎜입니다.

전북과 전남은 모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가동됐습니다.

[앵커]
각 지역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 9시까지 전북 소방에 접수된 비 피해는 모두 21건입니다.

나무 쓰러짐 등이 대부분이고,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습니다.

전남은 6건의 피해가 접수됐는데요. 마찬가지로 아직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익산시에도 커다란 나무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붕 위로 나무가 넘어지고 전선이 내려오는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전남 함평에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졌고,

어제 오후 4시쯤 담양에서도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기상청은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천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영상기자: 최지환

화면제공: 전북소방본부 전남소방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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