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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에 꼭 맞는 러닝화는?…'슈피팅' 인기몰이

연합뉴스TV 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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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달리기,러닝으로 건강을 챙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러닝 시장이 커지면서 러닝화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졌는데요.

내 발에 꼭 맞는 러닝화를 추천해 주는 '슈피팅' 서비스가 러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신현정 기자가 체험해봤습니다.

[기자]


러닝화들이 가득찬 매장에서 러닝머신 위를 뛰며 발이 착지하는 모습과 무게중심의 방향을 체크합니다.

3D 스캐너와 족저경으로 발의 길이부터 발볼 너비, 둘레부터 아치의 높이를 따져보며 나도 몰랐던 내 발의 모양을 측정합니다.

<현장음> "발등 높이 평균보다 좀 높고, 뒤꿈치 평균보다 좀 넓은 쪽으로 가있고…"


내 발의 특성에 맞는 러닝화를 찾아주는 '슈피팅' 서비스입니다.

국내에 도입된 건 2000년대 초이지만 주목받고 있는 건 최근.

최근엔 두세 달 치 예약이 꽉 차 있을 정도입니다.


러닝화는 어떤 기능에 초점을 맞췄는지에 따라 크게 세 부류로 나뉩니다.

높은 아치를 잡아주는 안정화, 달릴 때 발과 무릎 등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쿠션화 그리고 몸의 무게 중심을 맞춰주는 중립화입니다.

저는 달리기를 할 때 왼쪽 발목이 안쪽으로 쏠리는 과회내가 있는데요.

중심을 잡아주기 위한 중립화를 추천받았습니다.

러닝의 목적에 따라 발의 사이즈,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러닝화를 추천합니다.

<임춘식/'런너스클럽' 대표> "대회에서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신발을 찾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거에 맞춰 드리는 거고, 일반인의 경우에는 퍼포먼스 목적의 신발이 아니라 본인의 건강과 직접 연관이 되기 때문에…"

러닝 입문자 대부분이 자신의 발 크기를 알지 못한 채 러닝화를 선택하다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장거리 러닝의 경우 5~10mm 큰 치수를 선택할 것을 조언합니다.

<신승백/'플릿러너' 대표> "발의 특성은 우리 각자의 특성이지 내 발을 누가 대신해 줄 수 있어요? 내 발의 특성을 알고 신발을 잘 골라 신으면 기록 향상, 편안한 달리기, 또 부상 예방도 더할 수 있는 그런 이점이 있지 않을까…"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강내윤]

[그래픽 우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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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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