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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 신기술 산업화...개발에서 판로 개척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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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농업기술원이 새로 개발한 기술을 민간에서 산업화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기술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직접 책임지면서, 농업 법인 소득 증대에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해남에서 농업회사 법인을 운영하는 장순이 씨,


지역 대표 작물인 고구마와 가루 쌀을 활용해 빵을 만들었는데, 채 1년도 되지 않아 미국과 호주로 수출길이 열렸습니다.

가루 쌀 전용 품종을 활용하는 기법을 농업기술원에서 넘겨줘 가능했습니다.

[장순이 / 농업회사법인 대표 : 개인이 했을 때보다 기술원을 통해서 같이 공동 개발했을 때 정말 더 세심한 부분까지 잡아주시는 점, 그리고 홍보에서도 판로 개척이 훨씬 더 넓어집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성과 설명회.

5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산업화 성공 사례가 공유됐습니다.

직접 설명회를 열어 농가와 직접 대면하면 기술 전파 시간을 줄이는 게 큰 장점입니다.


[이유석 / 전남농업기술원 가공유통팀장 : 현장에서 원하는 기술인지 아닌지 저희 자체도 조금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농가들하고 같이 하다 보니까 정말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저희가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를 얻고….]

전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022년부터 획득한 특허 기술만 25건, 영농활용 기술도 50건에 이릅니다.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밤낮 연구해서 만든 기술을 민간에 전파하고, 가공한 상품 판로 개척까지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행란 / 전남농업기술원장 : 농업을 더 확장하려면 농식품 산업으로 발전을 해나가야 하는데 거기에는 반드시 이런 식품 가공 기술이 필요해서 이런 설명회를 통해서 더욱더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또 돈을 버는 그런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합니다.]

전남 농업기술원은 원예 작물과 식량, 스마트 팜까지 연구와 개발로 얻는 기술 이전 분야를 대폭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VJ: 이건희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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