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모란미술관 개관 35주년…'남양주 청년작가' 10人 조명

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원문보기
김규진, Poket collection Pikachu, 2025, 레진, 철, 40x30x8cm *재판매 및 DB 금지

김규진, Poket collection Pikachu, 2025, 레진, 철, 40x30x8c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모란미술관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지역 청년작가를 조명하는 전시 'MORAN2025'를 개최한다.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란스페이스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MORAN2025'는 남양주시에 연고를 둔 만 40세 이하 청년작가 10인을 공모로 선정해, 회화·조각·설치·판화 등 총 36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제목은 ‘Me, Others, Right here And Now’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2025년, 바로 지금 여기의 나와 너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90년 개관 이래 한국 현대조각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해 온 미술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 예술가들을 향한 지속적 관심을 실천하는 자리다.

황수환, 인간, 2024, 철, 과슈, 카페인트, 70x25x10cm *재판매 및 DB 금지

황수환, 인간, 2024, 철, 과슈, 카페인트, 70x25x10c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현우, 그래도 행복하다고, 2025, 스테인리스 스틸, 철, 50x35x27c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현우, 그래도 행복하다고, 2025, 스테인리스 스틸, 철, 50x35x27cm *재판매 및 DB 금지



선정된 작가는 고현우, 김규진, 김재규, 김지영, 방인균, 서종원, 신채훈, 이서희, 조상빈, 황수환 등 총 10명이다. 심사는 김성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감독, 임성훈 성신여대 교수, 조은정 고려대 교수, 최태만 국민대 교수 등 미술평론가 4인이 맡았다.

조은정 평론가는 전시 서문에서 “청년작가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 작업을 시도할 수 있는 존재”라고 평하며,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말을 인용해 “길을 잃었을 때야말로 진정한 성장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격려를 전했다.


모란미술관 이연수 관장은 “젊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시기이자, 많은 기회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전시가 작가들의 성장을 돕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