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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大실망! '2700억' 이삭 영입설 거짓 판명..."공식·비공식 접촉 없음, 뉴캐슬도 N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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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알렉산더 이삭의 리버풀 이적설은 거짓으로 판명 낫다.

영국 '텔레그래프' 소속 루크 애드워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삭이 리버풀로 향할 것이라는 소문은, 현대 축구 이적시장 기준으로도 비정상적일 정도로 격렬했다. 한낱 루머에 불과했던 이야기는 급속도로 확산되며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갔다. 그러나 현실은 매우 다르다"라고 보도했다.

이삭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뒤 잠재력을 만개했다. 첫 시즌 부상이 있었지만 29경기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40경기 25골 2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다.

올 시즌에는 한 층 더 성장했다. 42경기 2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뉴캐슬에 70년 만에 우승컵까지 안겼다. 뉴캐슬은 2024-25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결승에서 리버풀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55년 잉글랜드 FA컵 우승 이후 무려 70년 만에 트로피를 획득했다. 창단 첫 카라바오컵 우승이기도 했다.


단숨에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한 이삭에게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표명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파격적인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고 있는 리버풀이 이삭을 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리버풀은 이미 제레미 프림퐁 영입을 확정했고, 플로리안 비르츠, 밀로시 케르케즈까지 합류가 유력하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리버풀은 이삭을 '꿈의 타깃'으로 지목했지만, 뉴캐슬은 1억 5,000만 파운드(약 2,700억 원)에 달하는 가격을 요구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는 단연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가 된다"라고 전했다.


영국 '팀토크'도 "리버풀이 올여름 뉴캐슬의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초대형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미 네 명의 기자가 리버풀의 관심을 보도한 가운데, 다섯 번째 소스까지 가세하면서 이적설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그러나 해당 이적설은 모두 사실무근으로 판명 낫다. 애드워즈는 "이 이적설의 양측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해 확인한 결과, 현재 아무런 변화도 없으며, 이적이 임박했다는 조짐도 없다. 뉴캐슬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과는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접촉조차 없었다. 문의조차 없었다"라고 단언했다.

뉴캐슬도 기존의 판매 불가 입장을 유지했다. 애드워즈에 따르면 "뉴캐슬 측 입장은 단호하다. 이삭을 영입하려면, 협상의 출발선조차 1억 5,000만 파운드 훨씬 이상이 돼야 한다. 뉴캐슬은 이삭을 팔고 싶어 하지 않으며, 팔 필요도 없고, 재정적 압박도 없고, 결론적으로 팔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여름 이삭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애드워즈는 "이삭은 이번 여름 이적하지 않는다. 이삭과 관련해선 불안해할 이유가 없다. 5월에도 '이삭은 뉴캐슬이 절대 팔지 않을 선수'라는 공감대가 있었고, 6월인 지금도 달라진 것은 전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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