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20일 뉴스투나잇

■시작부터 요란한 장마…침수·여객선 결항 잇달아■

내륙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과 충청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도로·주택 침수와 나무가 쓰러지는 등 비 피해가 잇달았고, 여객선 항로도 통제됐습니다.

■수도권 호우주의보 해제…충남·전북은 많은 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중북부 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비가 점차 그치겠지만, 충청과 전북에는 폭우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용현, 23일 구속영장 심문…기일 변경 신청■

내란 특검이 추가 기소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심문 기일이 오는 23일로 잡혔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반발하며 기일 변경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미 "국방비 GDP 5%"…정부 "긴밀 협의"■

미 국방부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들도 GDP의 5% 수준까지 국방비를 올려야 한다고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측 제안을 자세히 검토하며 긴밀히 협의해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2주 내 결정"■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하고, 이란은 비인도적 무기인 집속탄으로 맞대응하는 등 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직접 공격에 대한 최종 판단을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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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