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울산에 동북아 최대 AI 데이터센터...유치 배경은?

YTN
원문보기
[앵커]
새 정부가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을 내건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 센터가 울산에 들어선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울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동해와 인접한 산업단지 안 부지.


국내 최대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곳입니다.

SK그룹과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가 손을 잡고 7조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AI 특화 처리 장치, NPU가 6만 장 들어갈 예정으로 앞으로는 설비를 1GW급으로 확장해 동북아시아 최대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 : 울산이 제조업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었다고 생각하면 이제 울산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서 정부가 구상하는 AI 고속도로에 강력한 새 엔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적인 AI 데이터센터가 울산에 들어서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전력 수급입니다.

센터 주변에 자리한 LNG 열병합발전소가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합니다.


또 액체 상태인 천연가스를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냉열은 데이터센터 성패를 결정짓는 발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자체가 사업 초기부터 전담 공무원을 두고 기업과 협의하고 인허가 문제를 해결한 것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장치 산업 위주의 그런 산업 구조에서 이제는 신산업 바로 데이터센터 같은 이런 산업들이 울산의 주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런 쪽 방향으로 갈 것이고 저희도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울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싸게 공급받는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5. 5해수부 장관 부산
    해수부 장관 부산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