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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먼저 찾아라"…법원, 홈플러스 인가 전 'M&A'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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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본격적으로 새 주인을 찾게 됐습니다. 법원이 회생 절차 인가 전에 인수 합병을 진행해도 된다며 홈플러스의 신청을 받아준 겁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 M&A 신청을 허가했습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18일 인가 전 인수합병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계속 영업을 이어갈 때보다 청산했을 때 가치가 더 크다는, 조사위원의 판단 때문입니다.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임직원 고용 보장과 투자자 피해 회복을 위해 M&A가 적합하다고 권고했고, 법원이 이걸 받아들인 겁니다.

법원은 "M&A로 회생채권을 조기 변제하고 임직원 등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각 주간사로는 조사위원이었던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홈플러스 새 주인 찾기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홈플러스 매각은 사전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해놓고, 공개입찰도 병행해 더 나은 인수 희망자를 찾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법원은 최종 인수자 선정까지 약 2~3달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구영철 / 영상디자인 조성혜]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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