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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도 잡고 수박도 먹고'…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 개막

연합뉴스TV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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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전북 고창에서 복분자와 수박, 장어를 주제로 축제가 열렸다고 합니다.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여름을 즐기는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엄승현 기자가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하늘에서는 굵은 비가 쏟아집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 얼굴에는 장마도 잊은 채 즐거움으로 넘쳐납니다.

탐스럽게 익은 전북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수박을 맛본 시민은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오지은/경기도 일산> "일산에서 가족들이랑 놀러 왔는데 (축제장에) 처음 와봤는데 많은 행사들이 있어서 재미있고 좋아요."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수박 시식회, 복분자 시음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맨손 장어 잡기 행사에서는 직접 잡은 장어를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 주면서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나효숙/광주광역시> "수박도 맛있고, 장어도 잡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너무 짜릿해요."

물놀이장에서는 물총 싸움 등 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또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고창 복분자와 수박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명품 고창수박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 많이 놀러와 주세요."

지역 대표 특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는 22일까지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펼쳐집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정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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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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