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정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뮤지컬 '프리다' 첫 공연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유연정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삼연에 걸쳐 사랑받고 있는 공연에 함께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이 명성을 이어가고 싶었다. 열심히 준비한 끝에 좋은 무대로 첫 시작을 연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객석이 정말 잘 보이는데 즐거워하시고, 감동하시는 걸 보고 저도 더 몰입했던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공연도 함께하는 배우분들과 멋진 무대 만들어 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프리다'에 처음 합류한 유연정은 탄탄하면서도 넓은 음역대의 보컬로 모든 넘버를 완벽히 소화, 성량만큼이나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욱 섬세해진 표현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지난 2022년 뮤지컬 '리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유연정은 이후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프리다'는 오는 9월 7일까지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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