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임단협에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13일간의 파업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협의체를 구성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반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임단협에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13일간의 파업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협의체를 구성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반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서명했습니다.
노사는 임금 3%를 인상하고, 정년을 61세에서 62세로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중재안을 노사가 받아들인 겁니다.
노조는 13일째 이어진 파업을 종료하고 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합니다.
<박상복 /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시민들께 버스가 멈춤을 통해 고통을 드린 것에 대해 노동자 대표자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임동춘 /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앞으로 노사가 합심해서 보다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운송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주시는 이른바 '대중교통혁신회의'를 만들어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반에 대해 논의키로 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건 지난 2007년입니다.
도입 첫해 196억원이던 광주시의 지원 규모는 지난해 1,400억원까지 불어났습니다.
반면 광주 시내버스 요금은 10년째 1,250원에 머물면서 전국 5대 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강기정 / 광주시장> "대중교통혁신협의회는 대중교통 요금 현실화, 노동자들의 임금 및 처우 개선,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운영하겠습니다."
앞서 노조는 임금 8.2%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동결을 고수하자 지난 5일부터 현충일 연휴를 제외하고 최장기간 파업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 #파업 #종료 #준공영제
[영상취재 이승안]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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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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