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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곡 174㎜ 물벼락…빗줄기 계속 이어져

연합뉴스TV 현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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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부터 인천에도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오전 한때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현주희 기자!

[기자]


네, 인천 서구 오류동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오후 3시쯤부터 이곳에 와있었는데요.

빗줄기가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바람은 점차 강하게 불면서 우산을 제대로 쓰기도 어려울 지경입니다.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한때 이곳에는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물이 다 빠진 상태인데요, 당시 상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신상연 / 인천 서구 백석동> "아침에 출근을 하니까 물이 너무 많아가지고 119에서 와서 물을 빼는 상태였었어요…양쪽으로 (물이) 빠져야되는데 한쪽으로 빠지기 때문에 잠기는 상태에요"

이곳 오류동과 금곡동 일대에는 어제(19일) 저녁부터 오늘 오후 5시 기준 174㎜에 달하는 물벼락이 쏟아졌습니다.

인접한 김포에서도 채 하루도 안 돼 1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강한 비는 주로 인천과 경기 북부에 집중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경기 북부에는 1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 내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지역도 21곳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인천과 경기지역에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는데요.

이번 장맛비로 임진강과 한탄강 등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 하천 인근의 경우,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질 수도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많이 불고 있는데요.

경기 북부 지역 대부분과 인천, 서울, 경기 남부 지역 일부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서구에서 연합뉴스TV 현주희입니다.

[현장연결 권혁준]

#인천 #호우특보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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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희(zu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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