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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데뷔 첫 시구 나선다... 22일 사직구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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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어센드 제공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어센드 제공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어센드에 따르면 웬디는 오는 2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를 맡는다.

웬디는 "생애 첫 시구를 롯데자이언츠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저의 응원이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구를 준비해 보겠다"며 "모든 선수 여러분 다치지 말고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웬디는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사이코' '코스믹'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 성과도 탄탄하다. 그는 '라이크 워터' '위시 유 헬'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최근에는 어센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 웬디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뿐만 아니라 KBS2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웬디는 향후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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