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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매니저, 내 카드를 본인 카드처럼 긁어" 당황 (맛녀석)

이데일리 최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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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맛있는 녀석들'
나트랑 우정여행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매니저의 통 큰 플렉스에 당황한다.

(사진=‘THE 맛있는 녀석들’)

(사진=‘THE 맛있는 녀석들’)


20일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서는 방송 10주년을 맞아 나트랑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리조트 조식 뷔페를 시작으로 베트남 가정식, 반깐 등 베트남 로컬푸드부터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한식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인 멤버들은 풀빌라 수영장과 발 마사지까지 받으며 시청자의 부러움을 산다.

그러던 중 갑자기 담당 PD가 김준현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 궁금증을 자아낸다. 먹방 촬영 전 멤버들은 여유 시간을 이용해 아이스크림 내기를 걸고 잠수 대결을 펼쳤고, 김준현이 시합에서 지며 간식을 사야 했던 것.

이에 김준현 매니저는 모든 스태프의 음료를 구매해 돌렸고, 이를 본 김준현은 “나는 마트 아이스크림을 생각했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내 매니저는 내 카드를 본인 카드처럼 긁는다. 시원시원하게...”라고 말끝을 흐려 폭소를 안긴다.

‘맛녀석’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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