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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 초여름인데 벌써부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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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지난 19일 기준 '메이플스토리'가 PC방 점유율 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2년간의 작품 서비스 기간 중 역대 최고치로, 기존 최고치인 12.54%를 크게 웃돌았다.

전체 점유율로 살피면 2위에 해당된다. RPG 장르에서는 단연 1위로, 2위인 '로스트 아크'와 23.66%포인트(P)의 격차를 보였다. 더욱이 해당 수치는 오직 PC방에서 게임을 즐긴 유저 수치만 집계한 것이다.

집에서 게임을 즐긴 유저 등을 감안하면 실제 작품의 인기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19일이 평일로 유저들이 PC방을 방문하기 어려웠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이러한 작품 인기 반등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유저 관심이 고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올해 여름 총 세 차례의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중 첫 업데이트가 전날 이뤄졌고, 이와 동시에 PC방 점유율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방학 등 아직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진 않았지만 '메이플'의 분위기는 벌써부터 달아 올랐다는 것이다. 현재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곧 새로운 PC방 점유율 최고치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은 두 차례의 업데이트, 방학을 맞아 PC방에 몰리는 유저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메이플'의 두드러진 인기는 회사 매출에도 힘을 더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분기 기준 넥슨 매출 중 68%가 온라인 게임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 회사의 실적 호조 배경 중 하나로 '메이플스토리'의 견조한 인기가 꼽혔는데, 3분기에도 같은 모습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메이플'의 높아진 인기가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다른 작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매년 여름시즌 넥슨의 게임들이 두드러진 반등세를 보였다"며 "이 중 '메이플'이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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