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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찬양 논란’ 카녜이 웨스트, 취소됐던 내한공연 7월 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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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주최사 채널캔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YE LIVE IN KOREA’ 예고 사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공연 주최사 채널캔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YE LIVE IN KOREA’ 예고 사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히틀러 찬양 논란’으로 취소됐던 래퍼 카녜이 웨스트(예·Ye)의 내한공연이 다음 달 다시 열린다.

20일 주최사 채널캔디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다음달 26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예 라이브 인 코리아’(YE LIVE IN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스트는 지난 5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예 내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웨스트가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싱글을 발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치즘을 찬양하는 글을 올리는 등 논란을 빚으면서 공연은 취소됐다.

당시 주최사 쿠팡플레이는 공연 취소 이유에 대해 “최근 논란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알렸다. 공연 주관사였던 채널캔디는 “주최사 쿠팡플레이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공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반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채널캔디 독자적으로 공연을 연다.

웨스트는 2004년 앨범 ‘더 칼리지 드롭아웃’(The College Dropout)으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데뷔한 힙합 스타다. 이후 앨범도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정상급 가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반유대주의 발언, 히틀러 지지 발언 등 잦은 막말과 혐오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전지현 기자 jhy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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