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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 연내 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로 로보택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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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드ㆍ포니AI 등도 글로벌 박차
미국 테슬라 이달 로봇택시 출시 예고


바이두의 로보택시 서비스 아폴로 고 이미지. 출처 아폴로 고

바이두의 로보택시 서비스 아폴로 고 이미지. 출처 아폴로 고


중국 빅테크 기업 바이두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아폴로 고(Apollo Go)를 이르면 연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바이두의 아폴로 고는 두 시장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잠재적인 파트너들과 협의 중이다.

이 소식은 미국의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작년 10월 시제품으로 공개한 로보택시용 신차 ‘사이버캡’을 이달 내 출시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나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기술을 테슬라 미래 성장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바이두 외에도 위라이드ㆍ포니AI 등 중국의 로보택시 기업들도 중동ㆍ유럽ㆍ동남아시아 등의 국제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폴로 고는 빠르게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 1000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을 배치했으며, 중 대부분은 중국에서 운행되고 있다.


또 올해 1분기까지 1100만 회의 탑승 건수를 달성했으며, 이는 5월 23일 기준 알파벳의 자율주행 서비스인 웨이모의 1000만 건 유료 탑승을 넘어선 수치다.

바이두는 유럽과 터키 진출도 모색 중이며, 스위스 우체국 산하의 포스트오토와 스위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논의를 하기도 했다.

[이투데이/이진영 기자 (min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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