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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세븐아일랜드, 베르사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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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을 녹여낸 세븐아일랜드(공동대표 김찬휴·김지휴)가 '2025 베르사유상(Prix Versailles)'을 수상했다.

베르사유상은 유네스코(UNESCO)와 프랑스 문화부가 공동 후원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을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국내에서는 더 한옥 헤리티지 하우스(2024), 더 현대 서울(2022), 디올 성수(2023)가 수상한 바 있다.

세븐아일랜드는 미적 완성도와 문화적 가치를 겸비한 공간으로 인정 받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스토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산 가덕도에 위치한 세븐아일랜드는 지난 2024년 개관한 500평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일곱 개의 섬으로 둘러싸인 바다 전망을 현대적인 공간에 담아 냈다.

이번 심사에서 '자연이 만들어낸 빛과 그림자와 조화를 이루는 공간 구성은 웅장하고 현대적이며 절제된 디자인으로 풍경에 더욱 몰입하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동대표인 김지휴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연을 깊이 사유하고,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고, 자연을 가까이서 경험하는 공간으로 완성하기 위한 노력이 담긴 공간이다.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하며 보다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즐겨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아일랜드는 대한민국 디자인의 세계적 위상을 널리 알린 공간으로 거듭나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입지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박시현 인턴기자 park.sihy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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