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세연 인턴기자)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가 흥미로운 '진짜? 가짜?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4회분에서는 '진짜? 가짜? 특집'으로 '천연 곱슬머리', '한 장 종이접기', '하늘에서 내려준 1204호', '최강 물수제비' 사연이 펼쳐졌다.
MC 전현무, 가수 백지영, 배우 김호영, 가수 수빈, 그리고 '게스트' 문희준은 네 가지 이야기 중 단 하나의 '가짜'를 찾으라는 미션에 참여했고, 시청자들도 함께 추리에 몰입했다.
첫 번째 사연은 '자연 곱슬머리'로 주목받은 박채연 씨였다. 그는 "순도 100% 천연 곱슬머리를 갖고 있다"라며 유전자 검사에서도 동아시아인 특성만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현재는 곱슬머리 전문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다만 문희준은 "직업이 미용사라면 연출 가능성도 있다"라며 의심을 제기했다.
다음으로 소개된 김사성 씨는 한 장의 종이로 복잡한 조형물을 만드는 종이접기 전문가다. 방송에서는 '코끼리와 뱀' 모형을 단 한 장으로 접어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문희준은 "과정을 생략했고, 여러 장을 붙였을 가능성도 있다"라며 의심을 드러냈다.
세 번째는 청약에 세 차례 당첨된 오씨네 4남매의 사연으로, 놀랍게도 모두 같은 동, r같은 호수인 '1204호'에 해당됐다. 특히 막내는 전세사기를 당한 경험과 어머니의 유언을 떠올리며 "하늘에서 도와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이 사연이 거짓이라면 충격일 것"이라며 진정성을 강하게 느꼈다.
마지막으로는 래프팅 강사 김호겸 씨가 등장했다. 그는 물수제비로 강을 가로지르는 '도강'을 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야구선수 출신이며 전 야구선수 김선우와도 친분이 있다고 밝혔으나, 이는 모두 연출된 설정으로 밝혀졌다. 김선우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며 인터뷰를 통해 해당 연출에 협조했음을 전했다.
한편 SBS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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