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창과 방패 싸움 언제까지?…“2~3일 내에 승리 선언 필요”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로 막대한 미사일을 투입하며 공격하고 또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면서, 미사일 비축량이 크게 줄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로 여드레째 쏟아지는 미사일

'언제까지?'

NYT "이스라엘이 생산 속도보다 빨리 요격 미사일 소모 중"

이스라엘군은 그간 400발가량 소모

이를 두고 이스라엘 모사드 전 고위 당국자는

빠르면 "2~3일 내 승리 선언하고 종전해야"

[조하르 팔티/이스라엘 모사드 전 정보국장]

“앞으로 며칠, 2~3일, 일주일이든 후에는 휴전을 선언할 수 있는 갈림길에 와 있다고 봅니다.”

이란 역시 탄도 미사일 재고 넉넉지 않은 것으로

"2000여 기의 미사일 중 1/3 썼다"는 관측

미사일 발사대의 1/3도 파괴된 것으로 추정

이란은 최근 '대규모 공습'서 공격 방식 바꾸며 비판에도 직면

현지시간 19일에는 이스라엘의 병원 공격하고

비인도적 살상 무기인 '집속탄' 썼다는 주장도 나와

집속탄은 탄두 안에 다량의 소형 자탄을 품은 '대량 살상 무기'

크게 퍼지며 폭발해 민간인 피해 대폭 증가할 수 있어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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