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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의 최대 위기? 명확합니다"...자국민도 못 지키는 정권 전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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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스라엘 지도부는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에 대한 공격 의지도 밝히고 있잖아요. 하메네이가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고 볼 수 있겠죠?

◆성일광> 그건 명확하다고 할 수 있죠. 왜냐하면 1979년 이란-이스라엘 혁명 이후 이란이라는 국가가 경제적으로도 가장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란 가셔서 100달러짜리를 환전을 하면 이란 돈이 이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환율이 안 좋은 상황이고요.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정전이 하루에 두세 번 일어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력 공급도 잘 안 되는 상황. 그리고 외교와 국방은 자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이란의 방공망이 거의 다 무너진 상황에서 이란의 영공을 적국인 이스라엘에게 내준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현재 집권세력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알리 하메네이는 상당히 위험한 정권의 정당성에 큰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앵커> 외신들을 보면 이스라엘의 목표가 이란의 핵 능력 제거에서 이란의 정권교체로 바뀌었다, 이런 보도도 나오던데 왜 그런 겁니까?


◆성일광>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1979년 이란-이스라엘 혁명 이후 항상 이스라엘을 지도상에서 없애버리겠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민족을 억압하는 이스라엘 국가는 우리와 대화할 수 없다. 그리고 이스라엘이라는 단어도 쓰지 않습니다. 시온주의자 국가라고 그런 단어를 쓰고 있어요. 그만큼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 왔기 때문에 이스라엘로서는 이번 기회에 강경한, 그다음에 반이스라엘 정권을 다른 정권으로 교체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러나 이스라엘이 노리고 있는 정권교체가 이스라엘이 원하는 만큼 그렇게 쉽게 잘될 것 같지 않다.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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