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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곳곳 호우 피해 잇따라...경기북부·인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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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인천과 경기북부에 피해 신고가 집중됐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현재 수도권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인천과 경기북부 지역 대부분 호우경보가 발령됐는데요,

인천 소방은 오늘 낮 1시를 기준으로 호우 피해 37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인천 서구에 18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가 접수됐고, 남동구가 4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북부 지역도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아침 10시까지 모두 135건의 호우 관련 112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신호등이 고장났다는 신고가 10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도 33건 들어왔습니다.

경기남부 지역은 아침 9시를 기준으로 호우 관련 112신고가 모두 34건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10건이 김포 지역에 집중됐고,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어렵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앵커]
피해 내용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인천은 오늘(20일) 새벽 6시 10분쯤 운서동에서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도로 위에 흙까지 쏟아졌고, 소방이 출동해 배수 작업 등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새벽 5시 반쯤 서구 검암동과 경서동, 미추홀구 숭의동에서는 공동주택이 침수됐고 오류동 공장도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다음은 경기 북부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5분쯤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서 지하차도에 차량이 침수됐고, 60대 남성 한 명이 구조됐습니다.

내곡동은 도로가 침수돼 소방이 배수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새벽 6시 50분쯤엔 경기 양주시 송추역 인근에 나뭇가지가 부러져 도로를 막아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새벽 1시 40분쯤 경기 연천군 초성리에선 승용차가 빗물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은 도로 배수관을 막는 토사물을 제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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