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용원 의원/뉴스1 |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20일 이란의 미사일·드론 섞어쏘기에 이스라엘 방공망이 뚫린 사례를 언급하면서 “북한군의 독침전략을 상쇄할 수 있는 한국형 상쇄전략이 절실하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북한이 드론과 600밀리 초대형 방사포 등 다양한 구경의 방사포 전력, 신형 전술 탄도미사일 등의 섞어쏘기로 한국군의 탄도탄 미사일 방어계획 KAMD를 무력화하려는 독침 전략을 세우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유 의원은 “북한이 독침 전략을 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형 아이언돔인 LAMD는 2029년에서야 전력화가 될 예정이고 한국형 사드 L-SAM도 2028년 전력화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 국방부는 절박감과 위기의식을 가지고 북한의 위협에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이 유도 기능을 갖춘 240밀리 신형 방사포 등 각종 구경의 방사포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동원한 섞어 쏘기에 우리 미사일 방어체계는 무력화돼 속수무책으로 당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순항미사일과자폭 드론론 등 신형 무기 체계까지 섞어 쏘기에 추가된다면 북한이 한미 연합군의요격 능력을을 압도하는 선제공격 능력을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유 의원은 “우크라이나의 값싼 자폭 드론에 잿더미가 된 러시아의 전략폭격기들,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치밀한 준비로 이란의 수뇌부를 암살하고 방공망 파괴 등에 동원된 드론 공격 사례는 그냥 다른 나랏일로 넘길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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