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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교체 누적 고객 900만명 넘어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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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유심 무상 교체 누적 예약자가 906만명으로 집계됐다./SK텔레콤 뉴스룸

SK텔레콤의 유심 무상 교체 누적 예약자가 906만명으로 집계됐다./SK텔레콤 뉴스룸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한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가 100만명 미만대로 진입했다.

20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유심 무상 교체 예약자 가운데 16만명이 전날 유심을 교체하면서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906만명으로 집계됐다. 잔여 예약자는 95만명이며, 안내 문자를 받은 후 일주일 이내 방문하지 않은 미방문 고객은 68만명이다. 미방문 고객은 일주일 이상 경과해도 신청 매장에서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SK텔레콤 측은 8월 말까지 1230개의 유심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교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유심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지도에 따라 신규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영업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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