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경기 북부·인천 호우특보…침수 피해도 속출

연합뉴스TV 한웅희
원문보기
[앵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는 내일까지 150㎜가 넘는 폭우가 예고됐는데요.

자세한 상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웅희 기자.

[기자]


네, 경기 김포시 양촌읍 유현교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이곳은 거센 바람을 동반한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밤사이 내린 비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이곳은 오전 한때 통행이 제한됐었습니다.


지금은 통행이 재개되고 있지만, 여전히 하천 수위가 꽤 높은 곳까지 차오른 모습입니다.

이곳 양촌읍에는 어제(19일) 저녁부터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김포 뿐 아니라 인접한 파주와 인천에서도 하루도 안 돼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경기 북부에는 150㎜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는 지금도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 11 기준 경기 김포와 파주, 고양, 동두천, 양주, 포천, 강원도 화천, 인천에 호우 경보가, 연천과 의정부 등 경기 북부 대부분 지역과 경기 남부 일부 지역, 서울,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강원도 양구평지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역시 내일까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장맛비로 임진강과 한탄강 등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 하천 인근의 경우,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질 수도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많이 불고 있는데요.

오늘 정오부터는 김포와 고양, 양주, 파주 등 경기도 17개 시군과 서울, 인천에 강풍 예비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집중호우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경기 북부에서는 60건의 호우 피해가 발생해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경기도는 출근길 차량 운행 시 침수 도로에 진입하지 말고, 저지대 침수 위험시 바로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김포에서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현장연결 이상혁]

#호우특보 #장마 #경기북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웅희(hlight@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장훈 미르 사과
    김장훈 미르 사과
  2. 2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
    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
  3. 3용인FC 김민우 영입
    용인FC 김민우 영입
  4. 4배드민턴 세계 1위
    배드민턴 세계 1위
  5. 5통일교 특검법 협의
    통일교 특검법 협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