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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모바일게임들 대반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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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주요 모바일게임들이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대폭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 자사 라인업에 주요 업데이트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이같은 효과로 일부 작품은 이미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서비스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새 육성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비롯해 3주년 기념 캠페인, 편의 기능 개선 등이 이뤄졌다. 해당 업데이트 효과로 6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28위를 기록했던 이 작품은 이날 오전 12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18일에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서 서비스 700일 기념 대규모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출석, 사냥 임무, 기념 미션 등에 참여하고 로얄 재합성권, 로얄 11회 선택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 효과로 13일 구글 매출 111위를 기록했던 '아레스'는 48위까지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날 '아키에이지 워'에는 새 직업 원소술사와 서버 바르아 오픈이 이뤄졌다. 특정 서비스 기간을 기념한 N주년 업데이트는 아니지만, 유저 모객 효과가 높은 콘텐츠가 동시에 투입된 것이다. '아키에이지 워'에서는 아직 눈에 띄는 순위 반등세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역주행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도 서비스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준비되고 있다.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오딘' 역시 해당 업데이트를 계기로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작품의 연이은 순위 역주행은 실적 안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분석된다. 신작 공백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하락폭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향후 출시될 작품들의 장기 흥행 기대감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의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가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가 뒷받침 되며 중장기 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안정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용자 분들께 지속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국내외 이용자 분들께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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