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나보고 예전에 '어명수'라고…유재석 너무 웃더라"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자신의 이름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각종 키워드로 세상사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돌아다니면 알아보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지나가다 간혹 알아본다며 이름이 쉬워 틀리는 경우가 많이 없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딘딘 씨는 이름 헷갈려서 띨띨이라 한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저도 예전에 어명수라고 했다. '어명수다!' '박명순데요?' 이랬다. 재석 씨가 너무 웃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이름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특히 박명수는 "사람들 남에 관심 없다. 오해하고 있는데 일반 사람들은 남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렇게라도 알아봐 주는 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박명수는 "앞으로 박명수한테 어명수는 좀 (그렇다) 제 선배님이지만 너무 다르잖아요. 어명수라고 해주신 분은 사과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