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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광역단체 최초 '프랑스 파리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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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유럽 진출 위한 교두보 될 것"

'프랑스 파리사무소' 개소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프랑스 파리사무소' 개소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도는 광역단체 최초로 '프랑스 파리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파리사무소 개소로 미국, 중국(2곳),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총 7곳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프랑스 파리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한 것은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남도가 처음이다.

경남도는 프랑스 현지시각 19일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경남도의회 최영호·박준 의원, 김병준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김중호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프랑스는 에어버스 본사와 유럽우주국(ESA) 본부가 있는 유럽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경남의 주력 산업의 유럽 진출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파리사무소를 통해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도의 주력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주요 국가별 맞춤형 투자유치와 무역·통상 확대 등 경제교류, 관광객 유치, 인력양성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리사무소는 유럽 내 주요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제전시회 참가 및 무역사절단 파견 등 통상 확대 지원, 선진지역과의 산학연 교류 및 기술·인력 양성 협력 연계, 경남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유럽 주요 도시 대상 경남 전통문화·관광자원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소식에서 "유럽은 선진 기술과 자본을 보유한 기업이 많은 만큼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산학연 협력이 기대된다"며 "파리사무소가 경남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교두보로서 투자·통상·문화·관광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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