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장현실(XR)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이 글로벌 증강현실산업 연합체인 AREA(Augmented Reality for Enterprise Alliance)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AREA는 보잉, 에릭슨, 록히드마틴, HTC바이브 등 글로벌 리딩 기업과 솔루션 제공사, 연구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 세계 기업용 증강현실(AR) 기술 채택 및 확산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이다. AR 기술 보급과 표준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번 가입을 통해 피앤씨솔루션은 세계적인 AR 생태계 리더들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상호운용성과 표준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피앤씨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See-through AR 글래스 '메타렌즈2'와 XR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제조, 국방, 의료 등 미션 크리티컬 현장에 XR 솔루션을 공급하며, CES 혁신상 및 대통령상을 수상한 업체로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는 “AREA 가입을 통해 전 세계 AR 혁신 기업들과 교류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AR 기술의 산업별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크 세이지 AREA 전무(Executive Director)는 “피앤씨솔루션은 기업 및 국방 산업 분야에서 AR 글래스와 XR 시뮬레이터를 실전 배치한 경험을 보유한 소중한 신규 회원사”라며 “AREA의 글로벌 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