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강릉관광개발공사와 MICE 유치 설명회 서울서 개최

Have a MICE day 행사 포스터.(강원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강릉관광개발공사와 공동으로 ‘Have a MICE Day in 강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마이스(MICE)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학·협회 등 수도권 MICE 수요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유망 개최지와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행사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추진 전략 △강릉시·춘천시·원주시·평창군의 개최지 지원제도 △지역별 유치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설명회 이후에는 강원도 MICE 연계협의체인 ‘강원 MICE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호텔, 리조트, 국제회의 전문 기획사 등 25개 기업과 수도권 소재 다양한 학·협회와 기업체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기업 간 맞춤형(B2B) 상담회’가 진행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설명회는 수도권 MICE 유치 담당자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지자체 및 관련 기업들과 함께 강원도의 차별화된 MICE 자원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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