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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바텐더 대회…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아시아경제 구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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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월드클래스 매년 개최
전 세계 60여개국, 1만명 바텐더 참가

디아지오가 매년 개최하는 '월드클래스'는 전 세계 60여 개국, 1만여 명의 바텐더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텐더 대회다. 차세대 바텐더들에게 영감을 주고, 기술적·예술적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자 하는 바텐더들은 매년 치열하게 월드클래스를 준비한다.

대회에서는 칵테일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창의력, 스토리텔링 등 바텐더에게 요구되는 역량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참가자들은 바텐딩 기술을 연마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실력과 개성을 담아낼 수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을 개발하고, 이를 돋보이게 할 콘셉트와 이야기를 구성하기 위해 몇 달씩 치밀하게 준비한다. 디아지오는 이 대회를 통해 개별 바텐더의 역량을 끌어올릴 뿐 아니라 업계 전반의 퀄리티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월드클래스는 디아지오가 추구하는 고급 음주 문화인 '파인 드링킹(Fine Drinking)'을 구현하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바텐더 육성을 통해 칵테일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바 업장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이 월드클래스 칵테일과 믹솔로지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대회에 앞서 각국의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예선 대회도 개최된다. 한국에선 2009년부터 '월드클래스 코리아'가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세계 최고 바텐더가 되기 위한 여정의 출발점이며, 최종 우승자 1인에게는 글로벌 본선 무대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월드클래스 우승자들은 파인 드링킹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앰버서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밖에 바텐더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체 운영하는 '디아지오 바 아카데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제품 지식은 물론 창의적인 음료 제조 기술, 책임 음주,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바 업계 종사자에게 필요한 전방위 교육을 제공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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