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라우데라 제공] |
클라우데라가 AI-RAN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이 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무선 접속망(RAN)에 통합해 통신 인프라의 지능화를 추진하는 글로벌 연합체다. 엔비디아, 델, 소프트뱅크, T-모바일, KT 등이 참여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통신사들이 실시간 데이터와 AI를 활용해서 네트워크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능형 수익 모델을 구축하도록 기술 협력에 나선다.
특히 'Data for AI-RAN'이라는 신규 워킹그룹에 참여한다. 하이브리드 환경 기반의 AI·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네트워크 자동화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제공한다.
AI-RAN 얼라이언스는 △AI-for-RAN(무선망 운영에 AI 활용) △AI-and-RAN(AI와 RAN의 병렬 개발) △AI-on-RAN(무선망 상에서 AI 실행)을 3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AI 통합 표준 정립과 엣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속이 목표다.
최승철 클라우데라 한국 지사장은 “국내 통신 업계와 협력해 기업용 AI와 데이터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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