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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교우회, 고려대에 3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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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줄 왼쪽부터) 최연택 상무, 김민규 부대표, 한상일 부대표, 장영내 부대표, 전재욱 대외협력처장, (첫째줄 왼쪽부터) 양승열 대표, 고려대 김동원 총장, 구승회 부회장, 염승훈 부대표

(둘째줄 왼쪽부터) 최연택 상무, 김민규 부대표, 한상일 부대표, 장영내 부대표, 전재욱 대외협력처장, (첫째줄 왼쪽부터) 양승열 대표, 고려대 김동원 총장, 구승회 부회장, 염승훈 부대표


20일 고려대는 전날 오후 본관 1층 총장실에서 삼정KPMG 고려대 교우회의 발전기금 3억 원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정KPMG 구승회 부회장(경영 82)을 비롯해 양승열 대표(경영 83), 염승훈 부대표(경영 86), 장영내 부대표(경영 87), 한상일 부대표(경영 90), 김민규 부대표(경영 91), 최연택 상무(경영 03)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김동원 총장과 전재욱 대외협력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부금은 고려대 출신으로 현재 삼정KPMG에 재직 중인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이 중 1억 원은 구승회 부회장이 개인적으로 출연했고, 나머지 2억 원은 교우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삼정KPMG 고려대 교우회는 2017년 경영대학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정진초장학금 기부 등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왔다. 이번 기부는 고려대 기부 캠페인 ‘Circle for Miracle’의 16호로 등록되기도 했다.

구승회 부회장은 “고려대에서 배운 지식과 인연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며 “이번 기부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깊은 애교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귀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 기금이 후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대학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U Circle for Miracle은 '우리의 힘은 나보다 강하다'는 슬로건 아래 학과·학번·동아리 등 공통된 소속이나 관심사를 공유하는 교우들이 모여 함께 기부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체의 힘을 통해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기부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투데이/정유정 기자 (oilju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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