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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빠 생각난다”...‘편스토랑’ 이정현 남편 질투 폭발?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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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사진|KBS

‘편스토랑’ 사진|KBS


‘편스토랑’ 이정현이 조성모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세기말 가요계를 주름잡던 테크노 여전사 시절을 떠올린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이 “잘 자, 내 꿈 꿔”라는 멘트가 유행어가 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조성모와의 동반 CF 이야기도 꺼낸다. 이때 이정현 남편이 예상과 사뭇 다른 리액션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30년 동안 꿈 꿔온 로망을 실현한다. 새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주방에 요리용 철판을 설치한 것. 이날 이정현은 철판을 개시, 입이 떡 벌어지는 철판 요리들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는 직접 담근 매실절임을 이용해 꿀맛 매실비빔면까지 만들었다.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던 이정현은 “매실 보니까 그 오빠 생각나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편은 “무슨 오빠?”라며 순간 발끈해 웃음을 줬다. 이정현이 말한 그 오빠는 아직까지도 매실 음료 CF로 회자되는 가수 조성모. 이정현은 “활동을 같이 했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이정현과 조성모는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찍는다는 휴대전화 CF도 함께 찍어 화제였는데, 당시 이정현은 이 CF에서 “잘 자, 내 꿈 꿔”라는 멘트로 국민을 설레게 했다.

이정현은 그때를 회상하며 즉석에서 “잘 자, 내 꿈 꿔”를 재현했다. 이때 이를 보던 첫째 딸 서아가 “잘 자, 내 꿈 꿔”를 똑같이 따라하며 엄마의 손동작 디테일까지 완벽 복사해 웃음을 줬다. 그러나 정작 이정현 남편은 묵묵히 비빔국수만 폭풍 흡입했다고.

이정현이 “(그 CF) 알아?”라며 묻자, 남편이 내뱉은 퉁명스러운 한 마디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질투하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도 7년차 현실 부부의 티격태격 모먼트는 계속 이어져 웃음을 줬다.

‘편스토랑’은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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