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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Project AI 2탄 '모나리자 도난사건', 생성형 AI 기술로 1911년 루브르 박물관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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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15일) 방송에서생성형 AI 기술로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특집 코너 'Project AI' 가 오는 22일엔 1911년 파리 루브르 박물관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수 조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세기의 명화 모나리자가 감쪽같이 사라졌던 문제의 그날을 AI 영상으로 재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수사극을 통해 미스터리한 범인의 흔적을 추적한다.

1911년 8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걸려있던 명화 중의 명화 '모나리자' 가 사라진다. 경찰이 특정한 용의자는 뜻밖에도 유명 화가 피카소! 4년 전에도 루브르 박물관에서 고대 이베리아 조각상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장물로 나온 이 조각상을 사들인 사람이 바로 화가 피카소라는 익명의 투서가 모나리자가 사라진 다음 날 경찰서로 날아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카소의 알리바이가 증명돼 사건은 풀리지 않은 미제로 남는 듯 했는데. 2년 후 모나리자는 이탈리아에서 발견된다. 범인은 이탈리아인 유리기술자인 빈센조 페루자로 애국심 때문에 모나리자를 훔쳤다고 항변한다. 같은 이탈리아인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타국인 프랑스에 걸려있는 현실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는 주장이었다.

빈센조 페루자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그림들을 액자에 끼우는 작업을 했는데, 작업을 마치자마자 박물관에 숨어 있다가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액자에 끼워진 모나리자를 들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왔다. 이후 모나리자를 집에 보관하며 이탈리아의 우피치 미술관에 되팔려 했지만 미술관 관장의 신고로 덜미가 잡히게 됐다.

그런데 빈센조 페루자의 뒤에 배후가 있다는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된다. 자신은 그저 이용만 당했을 뿐이며 진범의 진짜 목적은 모나리자의 행방이 묘연한 틈을 타 모작을 진품으로 둔갑시켜 비싼 값에 팔기 위해서였다는데.


기존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선 소품으로 구현했던 루브르 박물관이 AI 기술을 통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911년으로 시간 여행한 것처럼 재현된다. 특히, 1911년 당시는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인 유리로 된 루브르 피라미드(Pyramide du Louvre, 1985년 착공, 1989년 완공)가 건설되기 이전으로, 산업혁명 직후였던 시대상을 반영해 공장 굴뚝에서 올라오는 검은 연기까지 고증을 통해 재구성한다.

MBC<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특집 코너 Project AI 두 번째 이야기 '모나리자 도난 사건 : 사라진 미소' 편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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