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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 이명현 "공수처·대구지검 수사기록 특검보 발표 후 진행"

뉴시스 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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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특검보 임명 통보 못 받아"
준비 속도 느리다에 "물밑 작업 중"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9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1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9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1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는 20일 특별검사가 임명되면 곧바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대구지검으로부터 수사 기록을 인계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특검보 지명 통보 여부에 대해 "아직 못 받았다"고 했다.

이 특검은 지난 18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다. 특검법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추천 3일 이내에 특검보 4명을 임명해야 한다.

이 특검은 관련 사건을 수사한 공수처와 대구지검으로부터 수사 기록을 인계받는 일정에 대해 "(특검보가) 발표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수처로부터 파견받을 인력 규모에 대한 질문에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대구지검 수사팀도 파견 대상인지 묻자 "필요하다면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다른 특검에 비해 준비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에 대해선 "물밑으로 작업하고 있어서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이 특검은 구명로비 의혹을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측 관계자가 면담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 만날 의향이 있는지 묻자 "통보 받은 바가 없다"며 "나중에 필요하면 만나겠다"고 했다.

앞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올려 "이명현 특검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면서 "그러나 피의자 신분이라 이명현 특검께서 부담스러워할 것이라고 고민하던 차에 구명로비 의혹의 최초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인 무명의 해병이 자발적으로 임성근을 대신해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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