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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광주 시내버스 임금 3% 인상 잠정합의…파업 종료될 듯

연합뉴스 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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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장기화 전세버스 투입(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18일 광주 서구 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전세버스가 운행 대기하고 있다. 광주시는 파업 참여도가 높아 개별 운행률이 떨어지는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했다. 2025.6.18 iso64@yna.co.kr

파업 장기화 전세버스 투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18일 광주 서구 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전세버스가 운행 대기하고 있다. 광주시는 파업 참여도가 높아 개별 운행률이 떨어지는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했다. 2025.6.18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3일째 파업 중인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단체협상(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20일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에서 임금 3% 인상안을 수용했다.

정년 연령을 연장해달라는 노조의 요구를 사측과 광주시가 단계적으로 수용키로 하면서 최종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연장 근로수당 등 쟁점은 노조·회사·광주시가 협의체를 만들어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노조는 사측과 협약서를 작성하는대로 파업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시작된 파업은 이날로 13일째다.


첫 파업 직후 현충일 연휴 3일간은 파업을 중단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8.2%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동결로 맞서자 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조정 과정에서 사측은 2.5% 인상안을 제시했고, 지방노동위원회는 3% 인상안을 언급한 바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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