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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임단협 잠정합의…12일 만에 파업종료 전망(상보)

뉴스1 박준배 기자 최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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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운천저수지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최성국 기자 =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하면서 시내버스 파업이 12일 만에 종료될 전망이다.

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앞 시내버스 노조 천막 농성장을 방문, 임금 인상과 시내버스 파업 관련 협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긍정적인 대화가 오갔고, 강기정 시장과 노조는 각각 오전 10시 긴급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 요구안에 사측이 '동결' 입장을 보이자 지난 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3% 인상안을, 노조는 8.2% 인상안을 각각 요구했다.

평행선을 달리던 요구에 지노위 사후조정과 노동청장 주재로 전날 열린 노사관계안전지원단 회의도 결렬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노조 측에 조속한 파업 중단 이후 버스비 인상 여부 결정에 따른 임금 조정 등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택시 집중 배치, 도시철도 운행횟수 증가, 전세버스 투입 등으로 시민 불편에 대응해 왔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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