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사진ㅣGLG |
데뷔 4년 차인 그룹 하이키가 이적 소식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하이키 소속사 GL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확정된 바 없다. 단 26일 공개될 하이키의 신보는 GLG와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의 공동 제작됐다”고 짧게 입장을 냈다.
이날 한 매체는 하이키가 최근 초이크리에이티브랩으로 이적을 결정하고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2년 데뷔 이후 3년 만에 이적 보도라는 점이 눈에 띈다. 현 소속사는 멤버들과의 계약 관련해서도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싱글 앨범 ‘애슬래틱 걸’을 통해 데뷔한 하이키는 2023년 1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인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이름을 알렸다. 해당 곡은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작사, 홍지상 작곡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하이키는 서이, 리이나, 휘서, 옐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이다.
하이키는 오는 26일 새 미니 4집 ‘러브스트럭’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이후 약 1년 만의 앨범으로 시원한 콘셉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는 에이핑크의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을 비롯해 가수 홍지윤, 김연자 등이 소속돼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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