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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약속 지켰다…'폭싹' 제주 할망에 직접 명품 선물[SC이슈]

스포츠조선 백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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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유가 약속을 지켰다.

소셜뮤지엄 측은 19일 "애순은 제주로 돌아왔다"며 아이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그림을 그린 제주 할망 작가들의 전시회 방문 후기를 공개했다.

소셜뮤지엄은 "광례 똘의 배역으로,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했다. 선흘그림작업장은 농부에서 화가가 된 평균연령 87세 할망들의 아지트이다. 조용히 전시를 보겠다던 애순이는 선물을 한보따리 메고 산타처럼 등장했다. 우라차차할망 조수용(96세)삼춘이 '애순이 왔구나' 팔을 덥썩 잡고 반갑게 맞았다"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선흘그림작업장의 입장 규칙을 지키며 한손에 흰 장갑을 끼고 반려 그림 가방을 골라 어깨에 걸었다. 스튜디오에서는 할망들의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고,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특히 '관식이와 망사리' 그림 앞에서는 "관식이(박보검) 보여줘야 한다"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뮤지엄 측은 "준비해 온 편지도 일일이 전달한다. 그리고 두 팔을 벌려 연대의 팔로 할머니들을 껴안았다. 약속을 지키고 다시 의리를 맺는 행위로 읽힌다. 그렇게 애순이는 그림할망들의 앞길에 실크 주단 보(스카프)를 깔고 어깨에 마법의 망토를 직접 매어주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할망들을 만나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누며 직접 준비한 편지와 스카프를 선물했다. 이 스카프는 명품 브랜드 H사 제품으로, 아이유는 직접 할망에게 스캐프를 매드리기도 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아이유는 오애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작품은 화제성은 물론, 글로벌 흥행에도 성공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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