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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제니" 집안 배경 소문까지 솔솔...결국 칼 뺀 제니 [Y녹취록]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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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 씨 소식입니다.

제니 씨의 친부를 사칭했던 사람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가수 제니 씨가 자신을 친딸이라고 주장하면서 책까지 출간한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출판물 배포 금지 청구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제니 씨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A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이 부친으로 기록돼 있는 사실은 분명히 인정되는데,


A 씨가 제니 친부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는 A 씨 주장 외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법원은 재산권이 아닌 인격권 침해로 판단해 가집행이나 벌금형은 선고하지 않았습니다.

이 판결에 따라 A 씨와 해당 출판물을 낸 B사는 관련 서적을 전량 폐기해야 합니다.


또 A 씨는 모든 SNS 계정에서 제니 씨와 관련한 게시물을 삭제해야 하고 향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앵커]
사칭한 것을 넘어 책까지 냈다는 건데, 어떤 내용이 담긴 걸까요?


[기자]
네, 처음에는 A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제니의 친부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나중엔 제니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주장하며 장편소설까지 출간한 겁니다.

제니 씨 소속사 관계자에 확인한 결과 이 책이 서점에서 버젓이 판매됐었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A 씨는 책 표지에 제니의 소속사 로고를 무단으로 넣었고

'사랑하는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라는 문구를 책 프롤로그에 넣어 제니가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출판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니 씨 집안 배경에 대한 가짜 뉴스가 확산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A 씨는 SNS에 제니 씨의 이야기를 담은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에 소속사는 작년 9월 공식 입장 내고 바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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