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북러조약 체결 1주년 기념 연회…최선희 "불패의 동맹관계"

연합뉴스 이은정
원문보기
마체고라 러 대사, 北 파병 언급하며 "조선인민군 위훈 잊지 않을 것"
북한 최선희, 러시아 외무성 대표단과 회담(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 15일 러시아 외무성 대표단을 만나 담화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2025.3.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북한 최선희, 러시아 외무성 대표단과 회담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 15일 러시아 외무성 대표단을 만나 담화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2025.3.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 외무성과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19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체결 1년을 기념하는 연회를 공동으로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북측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을 비롯해 최선희 외무상과 조용원·리히용 당 비서, 노광철 국방상 등 고위간부들이 참석했고 러시아 측에서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와 대사관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최선희 외무상은 연회에서 북러 조약을 "전 세계가 미증유적인 격변을 체험하고 있는 중대한 시기에 양국관계의 새로운 전략적 진로를 확정하고 그 승리를 확신케 하는 새 국가간 조약"이라고 평가하며 양국간 관계가 "가장 공고한 불패의 동맹관계, 전우관계의 궤도 우(위)에 확고히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어떤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쌍무관계를 굳건히 담보할 수 있는 강위력한 법적기틀이 마련했다"며 "로씨야련방과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협조하며 두 나라 인민들의 끊임없는 복리와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조로관계발전을 줄기차게 추동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립장은 불변하다"고 말했다.

마체고라 대사도 연설에서 "최근 수십년력사에 두 나라가 이처럼 가깝고 깊은 호상리해와 신뢰가 존재하였던 시기는 없었다"며 "로조관계의 공고함은 두 나라 인민의 우수한 아들들이 어깨 겯고 공동의 원쑤와의 가렬한 싸움을 벌려 승리를 이룩한 피어린 전쟁의 불길속에서 검증되고 강화"했다며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을 언급했다.

아울러 "로씨야는 자기 조국을 지키듯이 꾸르스크주의 전장에서 기적적인 영웅주의를 발휘하며 군기를 불멸의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 령도자들께서 제시하신 쌍무관계발전의 과업들이 막아서는 모든 장애들을 극복하며 반드시 실현됨으로써 로조관계가 더욱 의의있고 박력있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a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