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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150㎜ 장맛비…경기·인천 호우특보 발효(종합)

뉴스1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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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천둥·번개 동반…21일까지 장맛비

2~5도 낮아지지만 열대야도…미세먼지 '좋음'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많은 비가 쏟아지자 시민들이 우산을 펼쳐 비를 피하며 길을 건너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많은 비가 쏟아지자 시민들이 우산을 펼쳐 비를 피하며 길을 건너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금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0㎜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인천과 일부 경기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과 경기(김포·동두천·고양·양주·파주)에는 호우경보가, 그 외 경기 일부와 서울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이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00㎜ △강원 내륙·산지 50~100㎜ △강원 동해안 10~50㎜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 △전북 50~100㎜ △광주·전남 30~80㎜ △대구·경북, 경남 서부 내륙 30~80㎜ △부산·울산·경남(경남 서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20~80㎜이다.

이번 비는 다음날인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와 함께 이날 오전까지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소폭 하락하면서 더위는 주춤하겠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2~5도가량 낮아지겠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5도 △인천 23.2도 △춘천 22.8도 △강릉 27.5도 △대전 26.2도 △대구 25.9도 △전주 26.4도 △광주 25.2도 △부산 23.2도 △제주 25.5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31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제주 29도다.

오후부터 수도권서부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강원산지, 제주도(중산간,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풍특보 발효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archi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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