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방사포 발사에 "한국과 소통하며 모니터링"

북한이 서해상으로 방사포 10여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방사포 발사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태평양을 보존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한국의 새 대화 상대, 즉 이재명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동안 미국의 이익에 대한 위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19일) 오전 평양 인근 순안 일대에서 북서 방향으로 방사포 1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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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