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이스라엘·이란 전쟁 등과 관련해 '빈곤, 저개발, 분쟁: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를 주제로 공개 토의를 연 자리에서 미국과 러시아, 중국이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도로시 셰이 주유엔 미국 대사 대행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평화와 안정 달성에 핵심이고, 국민을 위한 번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이란을 공격한 이스라엘을 두둔했습니다.
이에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분쟁의 원인은 외부의 내정 간섭과 일부 국가의 지정학적 야욕, 영향력 확대 시도, 패권 약화를 만회하려는 노력"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판했습니다.
푸총 주유엔 중국 대사 역시 "외세의 간섭이나 특정 국가의 의지를 타국에 강요하는 행위에 반대와 이중잣대 적용에 반대한다"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준국 주유엔 대사는 "안보리는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분쟁의 구체적인 맥락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확보해야 한다"며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도로시 셰이 주유엔 미국 대사 대행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평화와 안정 달성에 핵심이고, 국민을 위한 번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이란을 공격한 이스라엘을 두둔했습니다.
이에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분쟁의 원인은 외부의 내정 간섭과 일부 국가의 지정학적 야욕, 영향력 확대 시도, 패권 약화를 만회하려는 노력"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판했습니다.
푸총 주유엔 중국 대사 역시 "외세의 간섭이나 특정 국가의 의지를 타국에 강요하는 행위에 반대와 이중잣대 적용에 반대한다"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준국 주유엔 대사는 "안보리는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분쟁의 구체적인 맥락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확보해야 한다"며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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